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 촉구 궐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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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산업은행법 조속 개정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산업은행부산이전추진협의회가 3일 정오 국회 본관 앞에서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대표,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과 여야 각 당 대표로 참석한 김희곤 국회의원과 박재호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대표들의 성명서 발표 및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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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산업은행법 조속 개정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산업은행부산이전추진협의회가 3일 정오 국회 본관 앞에서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대표,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진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과 여야 각 당 대표로 참석한 김희곤 국회의원과 박재호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산업은행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대표들의 성명서 발표 및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금융산업 활성화를 기반으로 동남권 산업벨트를 확장하고 지역에 양질에 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동남권 전체의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면서, “이러한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때문에 대통령께서도 국회 시정연설에서 특별히 산은법 개정을 요청하신 만큼 여야 모두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돌이킬 수 없는 강물이 된 것을 인정하고 조속하게 산은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부산지역 시민대표들은 21대 정기국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성명서 낭독에서 “지난 5월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고시하고 한국산업은행 이전 방안 용역 역시 모든 기능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지역성장 중심형 이전 계획을 채택하는 등 행정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동남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하는데 마중물이 될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해 마지막 남은 절차인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양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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