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청년 동화작가 지원…‘교원-더랜드’ 캠페인 진행

최준영 기자 2023. 11.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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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청년 동화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원-더랜드'(Kyowon-der Land)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더랜드'는 교원그룹이 2021년부터 펼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립적 성장을 돕는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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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제공

교원그룹이 청년 동화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원-더랜드’(Kyowon-der Land)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더랜드’는 교원그룹이 2021년부터 펼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립적 성장을 돕는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이다. 앞서 진행한 웹툰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지원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활동이다.

교원그룹은 동화책 시장이 점차 축소되면서 동화작가의 활동 무대가 좁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동화작가들이 꿈을 꾸준히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작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교원-더랜드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동화작가 3명을 선발해 ‘어른을 위한 동화’ 주제로 3편의 동화를 묶어 선보일 계획이다. 단편집은 오는 12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작가들이 집필하는 동안 오롯이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또 다음 달 22일까지 SNS 캠페인 등 작가와 작품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도 이어간다. 교원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화작가 인터뷰, 동화를 연계한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완성된 단편집은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작품세계를 다져온 청년작가들이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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