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15주년 되돌아본다…'마이 샤이니 월드' 오늘 메가박스 개봉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샤이니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MY SHINee WORLD)가 오늘 개봉한다.

3일 개봉하는 '마이 샤이니 월드'는 샤이니와 그들의 팬덤 샤이니월드가 함께한 지난 15년간의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콘서트 영화로, 샤이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다양한 미공개 콘텐츠들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제작진은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고민 끝에 '마이 샤이니 월드'는 팬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샤이니의 15년간의 발자취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때문에 '샤이니의 15년'뿐만 아니라 팬들 스스로도 '나의 15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여기에 오직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샤이니의 비하인드 인터뷰와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는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샤이니월드에게 뭉클한 감동은 물론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이 샤이니 월드'는 모두를 열광하게 했던 지난 다섯 번의 콘서트 '샤이니 월드'(SHINee WORLD)부터 최근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PERFECT ILLUMINATION)'까지 샤이니와 샤이니월드가 함께한 뜨거운 콘서트 현장을 모두 담아낸 작품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부터 '줄리엣' (Juliette), '링딩동'(Ring Ding Dong), '루시퍼'(Lucifer)를 비롯해 최근 전 세계를 열광시킨 '하드'(HARD)의 무대까지 담겨 15년 넘게 함께한 샤이니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이처럼 '마이 샤이니 월드'에 담긴 샤이니의 대표곡 라이브 무대는 극장을 찾은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구현된 샤이니의 무대다. '마이 샤이니 월드'는 공간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돼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선사한다. 여러 콘서트 무대를 감각적으로 교차 편집한 밀도 높은 화면 연출로 다양한 시점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돌비 애트모스의 생생한 사운드가 역동적인 화면과 만나면서 보고 듣는 감동이 두 배로 깊어진다.

한편 메가박스는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마이 샤이니 월드'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돌비 애트모스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샤이니의 데뷔 1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가장 특별한 방점이 되어줄 이번 영화는는 3일부터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