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 봉암갯벌 '환경정화활동' 실시

핵심요약

LG전자 프렌즈봉사단과 LG전자노조 창원1, 2지부 참여

LG전자는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봉암생태학습관부터 봉암다리에 이르는 봉암갯벌 약 1km 구간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렌즈봉사단과 LG전자노조 창원1, 2지부 소속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에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6월에도 환경의 날을 맞아 주남저수지에서 플로깅을 했다. 플로깅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을 말한다.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미래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전달하는 것은 지금 우리들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임직원들이 봉암갯벌 정화활동에 동참했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암갯벌은 국내 유일 무역항 내 위치한 갯벌로, 갈대와 염생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저서동물과 철새들의 서식지이다.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도심 속 위치한 특징으로 창원시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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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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