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 3802억…전년 대비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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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생성형 AI 서비스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이 3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4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 늘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늘어난 479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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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래 플랫폼 등 커머스 매출 41% 늘어
생성형 AI 서비스 등 향후 수익 모델 집중
네이버가 생성형 AI 서비스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이 3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이날 공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4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8% 늘었다. 순이익은 3562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약 53% 증가했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검색 플랫폼이 8985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상거래는 6474억 원, 핀테크 3408억 원, 콘텐츠 4349억 원 등을 기록했다.
특히 상거래 매출은 전년 같은 시기 대비 약 41% 증가했다. 브랜드스토어와 여행, 한정판 거래 중개 등 성장과 포시마크 인수에 따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늘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했다.
웹툰 등 콘텐츠 매출도 지난해 대비 약 39% 늘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늘어난 4794억 원을 기록했다. AI프로필 등 흥행 덕분에 스노우도 36.1% 증가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서비스와 이를 수익 사업화하는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매출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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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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