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만에 하한가 '늪' 벗어난 영풍제지…반대매매 뚫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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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 급락세가 멈췄다.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재개된 이후 6일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던 흐름이 7일만에 반등으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특히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전 거래일보다 4% 하락한 3850원에 약 2968만주가 거래된 이후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반대매매 물량 상당수가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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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 급락세가 멈췄다.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재개된 이후 6일 연속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던 흐름이 7일만에 반등으로 돌아서고 있다. 그동안 투자심리를 강하게 누르고 있었던 대규모 반대매매 물량이 장 초반 소화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2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3.09% 상승한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거래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근 영풍제지는 대규모 반대매매 물량이 쌓이면서 급락세가 이어졌다.
키움증권의 미수금 회수를 위한 반대매매 물량과 대주주인 대양금속의 주식담보대출 담보권 실행을 위한 반대매매 물량 등으로 약 28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이 하한가에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상장주식수의 60%를 넘어서는 물량으로 투자자들이 영풍제지에 쉽사리 접근할 수 없는 장애물이었다.
그러나 며칠간 급락을 지속하면서 4만원까지 상승했던 영풍제지 주가가 4000원대로 내려오자 주가반등을 기대하고 매수에 나서는 투자심리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전 거래일보다 4% 하락한 3850원에 약 2968만주가 거래된 이후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반대매매 물량 상당수가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개장후 한 시간 동안 거래량은 1억1800만주로 상장주식수(4648만2148주)를 훌쩍 넘어섰다.
최성준 (cs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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