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제27기 제2차 이사회' 개최... FA 협상 기간·PO 방식 논의
노찬혁 기자 2023. 11. 3. 10:05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제27기 제2차 이사회에서 FA 협상 기간과 플레이오프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WKBL은 3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WKBL 규약 및 제반 규정 변경 및 플레이오프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FA 협상 기간을 총 30일에서 20일로 조정했다. 1차 협상 기간은 종전과 같은 10일, 2차 협상은 10일에서 5일로, 3차 협상은 7일에서 3일로 변경했다.
또한 경기 중 선수의 엘보우 스윙 등 과격한 행위에 대하여 경기 후에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 테크니컬 파울 추가 징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방식을 종전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했으며,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변경된 플레이오프 방식은 5일 개막하는 2023~2024시즌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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