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물관, 광주 월계동 장고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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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광주 월계동 장고분 발굴조사 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대박물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광주 월계동 장고분을 펼치다'를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정금희 전남대 박물관장은 "광주 월계동 장고분의 조사 과정과 그 성과를 보여줄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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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광주 월계동 장고분 발굴조사 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대박물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광주 월계동 장고분을 펼치다'를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물들을 선보인다. 또 장고분 1호, 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고분의 축조와 매장, 분구 주변에 둘려졌던 기물의 수립과 폐기, 제사에 이르기까지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남대 박물관은 1993년, 1995년, 1997년 총 3차에 걸쳐 월계동 장고분 유적을 조사했다.
장고분은 허리가 잘록한 고분의 형태를 일컫는 말로, 전통악기인 장고(장구)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 전방후원분과 유사성이 있어 고대 호남지역과 일본의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기도 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 광주전남 박물관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 전시회는 다음달 순천대박물관에서도 열린다.
정금희 전남대 박물관장은 "광주 월계동 장고분의 조사 과정과 그 성과를 보여줄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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