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가스건조기 매출 전년 동월 대비 50% 급상승
최근 증가하는 빈대 출몰 유행에 린나이의 가스식 빨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동 후 5분 이내에 100도에 도달하여 비례제어를 통해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고열로 섬유 속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여 특히 아기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스식 건조기가 빈대가 서식하기 쉬운 침구 살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빈대(Bed bug)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이름처럼 실내 서식형 곤충으로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 왕성하게 번식한다. 주로 침대나 쇼파, 이불과 베갯잇 등에 자리를 잡고 서식처에 숨어 사는 습성이 있다.
빈대를 구충하는 방법으로는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고온의 열풍 기능이 있는 건조기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이 때문에 린나이의 가스식 빨래건조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고온의 열풍으로 미세먼지는 물론 섬유 속 숨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각종 세균까지 제거하는 살균 건조 기능은 깨끗함이 필수적인 아기 빨래에 좋고 동물의 털까지 제거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건조시간이 필요한 전기건조기에 비해 가스건조기는 계절에 상관없이 30분 정도면 건조를 할 수 있어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1회 사용요금을 비교해 보면 전기식 히터방식의 건조기는 790원 정도의 비용이 부과되는 반면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는 155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약 1/5의 비용으로 건조를 할 수 있다.
건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최대 빨래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탁기의 평균 사용 시간은 평균 30~40분인데 반면 전기식 건조기의 사용 시간은 그 3~4배에 달하기 때문에 건조기 사용이 끝날 때까지 세탁기 사용을 기다리기 마련이다. 세탁기에 세탁물을 그대로 넣어 두고 건조시간을 기다리다 보면 금세 쉰내가 나기 마련인데 가스식 빨래건조기를 사용하면 세탁 시간과 건조시간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세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강상규 부본부장은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빈대의 효과적인 구충을 위해서는 고온 방역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고객들이 가스식 빨래건조기를 단순한 건조의 효과가 아닌 방역과 건강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이 제품은 살균소독은 물론 다양한 기능으로 미세먼지가 한창이던 시절과 코로나 팬데믹 시즌에도 고객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라며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정용 가스건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창조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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