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키스탄 불교문화 사진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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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파 수교 40주년 기념 문화유산 사진전'을 오는 26일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한국문화재재단의 파키스탄 문화유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육성과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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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까지 이슬라마바드 박물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한·파 수교 40주년 기념 문화유산 사진전’을 오는 26일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라호르 박물관이 소장한 석가모니 고행상을 비롯해 탁실라 박물관 소장 주요 유물 사진과 다르마라지카 스투파 등 간다라 지역에 위치한 주요 불교 사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간다라 지역은 헬레니즘 문화와 불교가 결합해 불상이 탄생된 불교미술의 주요 발상지로 불리는 지역이다. 또한 탁실라는 불교 교육의 중심지로 활용됐다. 통일신라 때의 고승 혜초를 비롯한 많은 구법승이 다녀간 곳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 교류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 문화유산으로는 석굴암 본존불,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비롯해 불교 문화유산과 불국사, 통도사, 해인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사의 사진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한국문화재재단의 파키스탄 문화유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육성과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전체 예산은 48억원 규모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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