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월드시리즈 평균 TV 시청자 수 911만 명…역대 최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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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1960년 창단 이래 처음 우승한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TV 시청자 수가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과 월드시리즈 중계사 폭스(Fox)의 2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텍사스의 4승1패 승리로 끝난 '가을의 전설' 5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911만 명에 그쳤다.
올 월드시리즈에서 평균 시청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것은 우승이 확정된 5차전 1경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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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업체 닐슨과 월드시리즈 중계사 폭스(Fox)의 2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텍사스의 4승1패 승리로 끝난 ‘가을의 전설’ 5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911만 명에 그쳤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기간인 2020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6차전에서 꺾고 정상에 오를 때 평균 시청자 수 979만 명보다 적은 월드시리즈 TV 중계 사상 최소 수치다.
3차전은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 최소 시청자 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단 813만 명만 TV로 가을 야구를 즐겼다.
방송 관계자들은 정규 시즌 전체 승률 7위와 11위가 맞붙은 이번 월드시리즈 진출 팀들이 전국적인 인기 팀들이 아니기에 시리즈 개막전부터 TV흥행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시청률(지역 방송 기준)은 올해 도입한 피치클록의 영향으로 경기시간이 짧아지면서 7% 상승했다. 미국 연고 29개 구단 중 16개 구단의 시청률이 올랐다.
전국 방송은 폭스와 TBS는 상승했으나 ESPN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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