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쿠폰 4.9만장·영화쿠폰 20만장…'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성료

김일창 기자 2023. 11.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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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10월 한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 행사에서는 △다시 보는 집콘에 가수 박재정과 정인이 초대, 광화문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고 △청춘, 혼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2023 청춘 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열정적인 공연이 열렸으며, △맨날 만날 문화마켓 △팝업 특별전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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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광화문광장서 열린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는 15만여명 방문
'3일간의 특별한 행복' 전경.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주관·협력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가 10월 한 달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는 대표적인 문화누림 사업으로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각지 2000개 이상의 문화시설이 참여하고 300회 이상의 특별프로그램이 지역의 일상 공간에서 개최됐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는 15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 행사에서는 △다시 보는 집콘에 가수 박재정과 정인이 초대, 광화문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고 △청춘, 혼돈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어르신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2023 청춘 마이크 페스티벌'이 열려 열정적인 공연이 열렸으며, △맨날 만날 문화마켓 △팝업 특별전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매일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문화쿠폰을 배포하는 '맨날 만날 문화쿠폰',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영화관 3개사와 함께 '맨날 만날 영화쿠폰'을 제공했다. 지난 한 달간 '맨날 만날 문화쿠폰'은 4만9000여장, '맨날 만날 영화쿠폰'은 20만여장이 배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우승자에게 음원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로고송 챌린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특가 화수 1+1' 프로모션 등이 진행됐다.

30일에는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집담회가 열렸다. 문화분야 전문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했던 문화예술기관·단체 담당자, 문화기획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문화가 있는 날' 10년의 성과와 의미, 그리고 미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3일간의 특별한 행복'에 참여한 시민들. 지역문화진흥원 제공.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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