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병 확산'…횡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취소
이덕화 기자 2023. 11.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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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럼피스킨 병의 도내 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취소됐다.
3일 횡성군에 따른면 소 럼피스킨 병 확산 방지와 비상 상황인 축산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11일로 예정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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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럼피스킨 병의 도내 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취소됐다.
3일 횡성군에 따른면 소 럼피스킨 병 확산 방지와 비상 상황인 축산 농가의 상황을 고려해 11일로 예정된 '농업인의 날' 기념식 취소를 결정했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농장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신고해 달라"며 "내년에는 모든 농업인이 근심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성대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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