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곳에 핀 잡초의 아름다움…예술로 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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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헌 작가의 개인전 '무행無行'이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주 헤이리마을 갤러리 소소에서 열린다.
방치된 마당의 잡초들을 보고 작업한 '콘크리트 정원_콘크리트 균열과 도시 자생 식물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정원'을 비롯해 시멘트 벽의 균열이나 생채기 등에서 산수를 떠올리는 '무행' 연작, 현재 입주작가로 생활하고 있는 창동레지던시 주변에서 소재를 찾은 '창동표착일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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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12월 3일 갤러리 소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종헌 작가의 개인전 ‘무행無行’이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파주 헤이리마을 갤러리 소소에서 열린다.
배 작가는 겹겹이 쌓은 물감을 긁어내 산수로 완성하는 특유의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텍스트, 드로잉, 사진, 영상, 설치 등 형식과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작업을 하고 있다.
방치된 마당의 잡초들을 보고 작업한 ‘콘크리트 정원_콘크리트 균열과 도시 자생 식물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정원’을 비롯해 시멘트 벽의 균열이나 생채기 등에서 산수를 떠올리는 ‘무행’ 연작, 현재 입주작가로 생활하고 있는 창동레지던시 주변에서 소재를 찾은 ‘창동표착일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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