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 3조5401억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3조5401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4405억원보다 996억원(2.9%) 늘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3조5401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4405억원보다 996억원(2.9%) 늘었다. 일반회계 2조8919억원, 특별회계 6482억원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긴급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등 시민 안전 예산과 공공요양원 건립 목적 토지 매입비,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등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67%인 1조1760억원을 배정했다. 공공요양원 건립 토지매입비 66억원, 보훈명예수당 88억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5억원,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33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비 40억원 등이다.
교통·물류 분야에는 올해보다 734억원 증가한 3506억원을 배정했다.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원, 긴급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원, S-BRT 1단계 공사비 217억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43억원, 내곡터널 노후 전기 설비 개선공사 33억원, 도로복개구조물 보수공사 12억원, 백현 지하차도 성능개선 공사 40억원, 지하차도(터널)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 17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국토·지역개발 분야에는 114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72억원,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조성 30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30억원, 맨발황톳길조성사업 35억원 등이다.
교육 분야에는 653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는데 유치원·초·중·고교생 무상급식비 지원 365억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68억원, 무상교복지원 17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비 30억원, 시립박물관 건립비 16억원 등을 포함한 1806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외에도 전 시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 확대 105억원, 산성공원(유원지) 재정비 및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 80억원,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77억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58억원, 성남시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3억5000만원,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4억원, 정자1동·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 152억원 등의 예산이 쓰인다.
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28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8일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