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사랑을 표현하다” 제1회 AI 아트 시화 전시회 개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AI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AI 아트 시화 전시회가 인사동 조형 갤러리 오는 8~13일 개최된다.
‘겨울의 사랑’을 주제로 AI의 창의력과 예술 감성이 어우러진 시각적 서사를 펼쳐 보인다. 최재용, 이도혜, 이신우, 김명희, 고미정, 윤성임, 김나리, 배미주, 조수현, 이서형, 김희주 등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한다. 각자 독특한 시각과 기술을 사용하여 겨울, 눈, 사랑을 AI의 렌즈를 통해 재해석했다.
작품 전시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즉석 AI 시화 창작도 선보인다. AI가 시를 짓고, 아티스트가 그 시에 영감을 받아 즉석에서 시화 작품을 그려낸다.
관객 또한 직접 AI와 대화하며 자신만의 시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객의 이야기와 감정이 AI의 창의력과 만나, 순식간에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다. 이 특별한 순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살아있는 예술의 경험으로 관객들을 이끌어간다.
최재용 한국AI예술협회 회장은 “관람객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이 시간을 통해 작품에 담긴 의미와 비전, AI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기념 파티도 갖는다. 관람객도 참여해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작품 속에 담긴 깊은 의미와 예술적 비전, AI가 예술에 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교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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