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생건강 한마당, 포항서 4일 개최

경북교육청, 체험 부스·급식 박람회·보건 한마당 마련

2023 학생건강 한마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4일 포항실내체육관과 포항 만인당 등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6000여 명의 현장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온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을 펼친다.

이 행사는 신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교육 제공, 흡연과 마약 사용 예방, 학교 급식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 촉진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 가운데 '학교체육 한마당'은 체력인증, 스포츠 체험, 스포츠 이벤트, 1일 건강체력 교실 등을 위한 60개 이상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학교급식 박람회'에서는 밥콘서트, 교육지원청 홍보, 학교급식 70년사 전시, 영양퀴즈와 체험,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학교 급식에 적합한 요리만들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학교보건 한마당'에서는 흡연·마약·감염병 예방교육과 교육환경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흡연·마약 예방 교육자료도 전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생과 참가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데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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