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원개발, 정부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추진 수혜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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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달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가칭)'이 발의된다는 소식에 우원개발의 주가가 강세다.
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심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이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경부선·경인선 등이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정부 및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빠르면 이달, 늦어도 연내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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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우원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160원(5.60%) 오른 3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심 지상철도 지하화 공약이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경부선·경인선 등이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과거 국민의힘 대선 후보시절 경부선 서울역~당정 구간(32㎞), 경원선 청량리~도봉산 구간(13.5㎞), 경인선 구로~도원역 구간(22.8㎞) 등의 철도 지하화를 공약했다.
당시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에 따라 총 23조85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전날 정부 및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빠르면 이달, 늦어도 연내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법안에서는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절차 ▲도시·건축 인센티브 부여 ▲국유재산인 철도시설 활용 특례 및 재원 조달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토목 전문 회사 우원개발은 국내 철도, 지하철 공사에 다수 참여해 준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으로부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노선 중 서울역 환승정거장을 포함한 '5-3구간'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지하화 공사에 참여하면서 이번 사업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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