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업 대출이자 감면 위해 30억 예탁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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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을 위해 지역 은행들과 함께 30억여원의 예탁금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원주시는 30억1500만원의 예탁금을 조성했으며 IBK기업은행 원주지점은 협약기관별 감면 대상인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원주시 중소기업 △원주의료기기업체 △창업 7년 이내 원주시 창업 또는 벤처기업에게 최소 1.0%에서 최대 3.34%의 대출이자를 감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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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20개 기업 혜택...대출규모 10억여원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을 위해 지역 은행들과 함께 30억여원의 예탁금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대한석탄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IBK기업은행 등 6개 기관이 지역 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원주시는 30억1500만원의 예탁금을 조성했으며 IBK기업은행 원주지점은 협약기관별 감면 대상인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원주시 중소기업 △원주의료기기업체 △창업 7년 이내 원주시 창업 또는 벤처기업에게 최소 1.0%에서 최대 3.34%의 대출이자를 감면하고 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기업은 원주지역 85개 기업에 달하고 대출 감면 규모는 85억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 10월 말 현재 대출 규모는 10억여원으로 20여개 기업이 대출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기관의 예탁금을 조성해 대출이자를 감면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기업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니 만큼 대상 기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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