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창고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추락…끝내 숨져
이종현 기자 2023. 11. 3. 09:46
양주시의 창고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지붕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창고 건물 신축 공사장 옥상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지붕 설치 작업 도중 크레인이 올리는 패널을 피하려다 6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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