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생성형 AI 서비스 순조롭게 진행…수익창출 기회"

최은수 기자 2023. 11. 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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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8월 공개한 AI(인공지능) LLM(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 8월 DAN(단)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생성형 AI 라인업은 계획대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대화형 AI 클로바X는 정보 추천, 전문 분야 관련 질문, 요약, 번역 등 생산성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답변 반복 생성 오류, 답변 강화 등 이용자 피드백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지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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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X 기반 생성형 AI 라인업 고도화
뉴로 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 11월 상용화
네이버 로고(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지난 8월 공개한 AI(인공지능) LLM(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 8월 DAN(단)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생성형 AI 라인업은 계획대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대화형 AI 클로바X는 정보 추천, 전문 분야 관련 질문, 요약, 번역 등 생산성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답변 반복 생성 오류, 답변 강화 등 이용자 피드백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지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는 "연내에는 외부 문서 참조, 이미지 편집과 외부서비스 연동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커넥트X는 지난 10월26일 네이버 클라우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는 네이버 직원으로 대상으로 사내 테스트 시작했다. 최 대표는 "커넥트X는 코딩 등 직군별 특화 도구 제공, 업무 관련 효율적 대화, 다양한 문서 생성 가공 요약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모델 기술을 개선시키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뉴로 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의미있는 레퍼런스가 만들어져 11월 사용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기업 맞춤형으로 튜닝이 가능한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10월18일 출시해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및 기업 고객 관심 속에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수익화 요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B2C(기업과소비자간거래)뿐 아니라 B2B(기업간거래) 향으로 고도화된 기반 기술과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창작자, 비즈니스들의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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