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포구장 새단장해 개방…여자축구 개막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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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일 동구 미포구장 새단장 개장식을 열었다.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2002년 준공된 뒤 현대미포조선이 관리해오다가 올해 6월 울산시가 무상 귀속 받았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바꾸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재정비하면서 울산시체육회에 운영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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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3일 동구 미포구장 새단장 개장식을 열었다.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2002년 준공된 뒤 현대미포조선이 관리해오다가 올해 6월 울산시가 무상 귀속 받았다.
시는 미포구장을 넘겨받은 뒤 9월부터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나섰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바꾸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재정비하면서 울산시체육회에 운영을 맡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동구가 울산을 대표하는 축구 명소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개장식 후 첫 경기로 현대청운중학교와 대구상원중학교의 2023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막 경기가 열린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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