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홈런’ 넬슨 크루즈, 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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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4회 경력의 베테랑 타자 넬슨 크루즈(43)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통산 2055경기 출전해 타율 0.274 출루율 0.343 장타율 0.513, 464홈런 1325타점 2053안타를 기록했다.
2014년 40개의 홈런으로 리그 홈런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네 차례 4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38세의 나이로 41개의 홈런을 때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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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4회 경력의 베테랑 타자 넬슨 크루즈(43)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FOX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크루즈가 전직 빅리거 애덤 존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크루즈는 2005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19시즌동안 빅리그에서 뛰었다.
2010, 2011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011년에는 챔피언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이후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9, 2020년 미네소타 트윈스, 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포스트시즌에 출전했다.
2014년 40개의 홈런으로 리그 홈런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네 차례 4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는 38세의 나이로 41개의 홈런을 때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뛴 것이 마지막 시즌이 됐다. 49경기에서 타율 0.245 출루율 0.283 장타율 0.399 5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어둠도 있었다. 2013년 8월 바이오제네시스 스캔들에 연루되며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좋은 모습도 많이 보였다. 2021년 필드 안팎으로 모범을 보이며 사회 공헌 활동이 돋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았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네 차례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로 출전했고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도미니카 윈터리그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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