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같은 가을’ 오늘까지만…주말 요란한 비 온 뒤 겨울 문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등 내륙과 동해안 중심으로 11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던 때아닌 '늦가을 더위'는 오늘(3일)과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1도이며 광주 26도, 대전, 부산 24도, 강릉 23도 등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에 비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서울 등 내륙과 동해안 중심으로 11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던 때아닌 ‘늦가을 더위’는 오늘(3일)과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엔 중부지방, 4일에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일요일인 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3~4일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전남 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에 5~20㎜ 비가 내리고, 강원도, 전남 남해안, 대구, 경북 남부 및 경남 내륙에는 10~40㎜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최대 50㎜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5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돼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등을 동반해 요란할 것으로 예상되며, 3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나 30도에 육박했던 2일에 비해서는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1도이며 광주 26도, 대전, 부산 24도, 강릉 23도 등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에 비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 대비 높은 기온은 당분간 계속돼다 비가 그친 후인 6~7일께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서울 편입 손익 계산도 없이…찬성 여론전만 몰두하는 김포
- 나의 꿈은 고급 창부다, 임신 중절이다 [책&생각]
- ‘김포시 서울 편입론’ 덜컥 마주한 오세훈의 딜레마
- 11월에 반소매 꺼냈다, 전국 곳곳 30도 육박…오늘은 흐려져
- 윤 대통령, “카카오 부도덕” 이례적 맹비난에…위축된 IT 업계
- 현실 택한 아시아나…‘반쪽 합병’ 비판 속 남은 숙제는
- 인요한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 서울 출마하면 어떤가”
- 인재영입위원장에 ‘윤핵관’ 앉힌 국힘…혁신한다더니
- 세월호 해경 무죄…‘이태원 참사’ 경찰 수뇌부도 처벌 피하나
- 20만원에 판 가면 알고 보니 60억원? “돌려줘” 소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