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축분뇨처리 지원 공모서 238억 확보 ‘전국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실시한 2024년 가축분뇨처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 고흥군 150억원,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무안군·장성군 22억원, 축산 악취개선 사업 순천시·나주시·함평군·무안군·장성군 66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실시한 2024년 가축분뇨처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 고흥군 150억원,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무안군·장성군 22억원, 축산 악취개선 사업 순천시·나주시·함평군·무안군·장성군 66억원이다.
축산악취개선 사업은 순천시 15억원, 나주시 18억원, 함평군 7억원, 무안군 11억원, 장성군 15억원 등 66억원이 지원된다.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퇴비사, 정화방류시설, 악취저감시설 등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됨에 따라 가축 분뇨를 적정 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는 등 가축 분뇨 처리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 전에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시군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가축 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 등 환경 친화 축산을 선도할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내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