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불 하루 만에 진화…산림 약 4㏊ 소실 추정(종합)

강태현 2023. 11.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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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꺼졌다.

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에서 난 산불이 산림 3.9㏊(3만9천㎡)를 태우고 하루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 등은 헬기 6대, 인력 223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를 철수하고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갔으나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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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두무리 산불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강태현 기자 = 강원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꺼졌다.

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에서 난 산불이 산림 3.9㏊(3만9천㎡)를 태우고 하루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 등은 헬기 6대, 인력 223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앞서 불은 전날 오후 4시 32분께 발생했다.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를 철수하고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갔으나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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