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적 역성장, 수요 둔화 우려…LG이노텍 주가도 3%대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 부품 공급업체인 LG이노텍 주가도 약세다.
애플의 부진한 실적이 LG이노텍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실적발표회)에서 제시한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시간외 주가는 3%대 약세를 나타냈다.
아이폰의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 역시 애플의 실적 부진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요 부품 공급업체인 LG이노텍 주가도 약세다.
3일 오전 9시30분 코스피 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8000원(3.5%) 하락한 22만500원에 거래됐다.
애플의 부진한 실적이 LG이노텍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애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895억달러(119조3930억원), 주당순이익은 1.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이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 감소하면서 4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애플이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실적발표회)에서 제시한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자 시간외 주가는 3%대 약세를 나타냈다.
아이폰의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 역시 애플의 실적 부진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리포트를 통해 "최근 출시된 고객사(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출시될 신제품의 경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고 고객사의 원가 절감 노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에 800만원씩 돈 긁어모으던 개그맨, 전 재산 날렸다 - 머니투데이
- "세리 누나한테 배워, 한게임에 홀인원 두 번"... 전청조 '5언더파' - 머니투데이
- "벤츠·BMW만 이렇게 주차"…공분 산 임대아파트 사진 뭐기에 - 머니투데이
- '이혼' 박지윤, '6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이전…"쉬운 결정 아냐" - 머니투데이
- 김용, 故최진영 사망 전날 술자리 "웃겨달라더라…못 잡아 미안"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