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매출 성장 동력 확보…목표주가 18만→20만원 -상상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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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8304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843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3%, 영업이익은 동기간 11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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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8304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843억원을 기록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원가, 환율, 이자 등 각종 비용 상승과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음료 부문의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다"면서도 "주류 부문의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음료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3%, 영업이익은 동기간 110.2% 증가했다. '새로'의 판매 호조로 소주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분기까지 크게 훼손됐던 주류 수익성이 개선되며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국제 원당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현재 음료 부문에서 비용 부담이 거세지고 있으나, 주류 부문의 고정비 절감 효과가 더 크게 작용했으며 점차 기여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동사는 이달 중 맥주 신제품을 출시해 소주 성공에 이어 Z세대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4분기부터는 PCPPI(필리핀 펩시)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기 시작해 해외 비중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에서 모두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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