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 12억 규모 지상파 드라마·영화 제작용역 계약 체결

최두선 2023. 11.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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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는 공시를 통해 KBS와 12억원 규모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BS '드라마 스페셜·TV시네마 2023'을 제작하는 것으로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으로 총 10편을 제작한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 'KBS 드라마 스페셜' 제작에 의미가 크다"며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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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디오 CI

[파이낸셜뉴스] 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는 공시를 통해 KBS와 12억원 규모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KBS ‘드라마 스페셜·TV시네마 2023’을 제작하는 것으로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으로 총 10편을 제작한다.

단막극 8편의 작품으로는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 ‘폭염주의보’,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가 있다. TV 시네마로는 ‘그림자고백’, ‘수운잡방’ 총 2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TV 시네마인 ‘그림자고백’은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운잡방’은 조선 시대 조리서를 소재로 한 요리 사극으로 경상북도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품이다.

특히 10개의 작품 중 ‘우리들이 있었다’, ‘폭염주의보’,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받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w)에 단독 선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 ‘KBS 드라마 스페셜’ 제작에 의미가 크다”며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급 계약을 비롯해 OTT 드라마 제작과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글로벌 K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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