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주가도 4% 상승

홍순빈 기자 2023. 11.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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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낸 네이버(NAVER)가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24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8200원(4.3%)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9%, 15.1% 늘어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올 3분기 네이버 실적을 견인한 사업은 커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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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낸 네이버(NAVER)가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24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8200원(4.3%)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9%, 15.1% 늘어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3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985억원 △커머스 6474억원 △핀테크 3408억원 △콘텐츠 4349억원 △클라우드 1236억원이다.

올 3분기 네이버 실적을 견인한 사업은 커머스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한 647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개 및 판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의 거래액 성장과 포쉬마크 편입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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