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침수피해 원인 '영화배수분구' 6㎞ 정비…국비 244억 확보

최대호 기자 2023. 11.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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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영화동 일원 침수피해의 주원인이였던 영화배수분구가 환경부 주관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국비 2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4년부터는 총 407억원(국비244억원, 시비 163억원)을 투입해 영화배수분구에 6.984km 길이의 하수관로를 개량 설치하고,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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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하차도 침수 주원인 '영화배수분구' 하수도 정비
지난해 수원시 영화동 침수 모습.(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영화동 일원 침수피해의 주원인이였던 영화배수분구가 환경부 주관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국비 24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안으로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인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총 407억원(국비244억원, 시비 163억원)을 투입해 영화배수분구에 6.984km 길이의 하수관로를 개량 설치하고,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화동 및 화산지하차도 침수피해 해소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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