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국내 최초'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강주희 기자 2023. 11. 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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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는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 엑시다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노이비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시다는 미국국가표준협회의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사이버보안은 SDV 시대를 맞아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온 분야로, 본 인증은 관련 인원들이 일군 노력의 결과"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가장 안전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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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HL만도가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 엑시다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알렉산더 그리싱 엑시다 COO. (사진=HL만도 제공) 2023.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HL만도는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 엑시다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노이비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시다는 미국국가표준협회의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다.

HL만도가 받은 ISO/SAE 21434는 자동차 설계, 개발, 테스트, 양산에 이르는 일괄 보안 프로세스와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 등 56개 회원국이 속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가 신차 출시 조건으로 지정함에 따라 내년 7월부터는 모든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사이버보안은 SDV 시대를 맞아 가장 심혈을 기울여 온 분야로, 본 인증은 관련 인원들이 일군 노력의 결과"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가장 안전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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