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종목 9578명 참가"···'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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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5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981년 첫 개최 이후 2016년부터 동호인부를 병행 운영하며 신인 장애인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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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5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남과 전남교육청,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578명(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981년 첫 개최 이후 2016년부터 동호인부를 병행 운영하며 신인 장애인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하고 골볼, 보치아 등 정식종목을 비롯해 동호인부 시범종목인 쇼다운 등 장애인 특화 종목의 다양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한 메달리스트와 유망주들도 출전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울러 3일부터 7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목포 전남지역 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슐런 등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는 드림패럴림픽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장미란 2차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만들고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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