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국채 금리 하락에 1,330원대 하락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9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해 1,3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FOMC 이후 국채금리 하락으로 위험회피가 완화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보다 9.6원 내린 1,333.3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9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해 1,3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1월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되자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전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7.1bp(1bp=0.01%포인트) 하락한 4.663%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이틀 동안 30bp 가까이 빠지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FOMC 이후 국채금리 하락으로 위험회피가 완화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3원)보다 6.0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