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4~7일 기후회담 개최…무르익는 정상회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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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기후 회담을 개최한다.
3일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미중 양국 합의에 따라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존 케리 미국 기후 특사가 미국에서 회담을 할 예정이다.
미중은 지난달 9일에도 화상 형식으로 기후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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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기후 회담을 개최한다.
3일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미중 양국 합의에 따라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존 케리 미국 기후 특사가 미국에서 회담을 할 예정이다.
생태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 행동과 협력 추진, 유엔 기후변화 총회 성공 지원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중은 지난달 9일에도 화상 형식으로 기후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은 미중 공통 관심사 중 하나다. 케리 특사는 지난 7월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양측 간 고위급 접촉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이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에 미중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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