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국내 온라인 인증불편 해소, KISA-재외동포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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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와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재외동포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인증서를 발급받을 때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과 재외동포청은 지난 2일 재외동포가 소지하고 있는 전자여권을 통해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서 발급을 가능케 하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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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와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재외동포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인증서를 발급받을 때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과 재외동포청은 지난 2일 재외동포가 소지하고 있는 전자여권을 통해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서 발급을 가능케 하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외동포들은 국내 통신사와 신용카드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인증서를 발급 받는 과정이 까다로웠다. KISA와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인증센터(가칭) 설치·운영,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 법·제도 마련, 비대면 신원확인 안정성·신뢰성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전자서명법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자서명 전문기관인 KISA는 재외동포청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전자여권을 신원확인 증표로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또 민간 전자서명 인증 사업자가 전자여권의 진위여부, 해외체류 사실정보, 재외국민 등록 여부, 안면 인증, 추가 인증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김경우 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재외동포가 다양한 인증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원태 KISA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해외 체류 중인 재외 동포들이 겪는 신원확인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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