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 고장 차량 수습하던 안전순찰원…졸음 SUV에 치여 사망

강소영 2023. 11.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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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고장난 차량을 수습하던 40대 안전순찰원이 다른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경기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삼성산 터널 에서 안전순찰원 A씨가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장 차량을 수습하던 중이었는데, 한 SUV 차량이 A씨를 치었고 사망에 이르렀다.

경찰 조사에서 SUV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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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고속도로에서 고장난 차량을 수습하던 40대 안전순찰원이 다른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경기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삼성산 터널 에서 안전순찰원 A씨가 숨졌다.

A씨는 당시 고장 차량을 수습하던 중이었는데, 한 SUV 차량이 A씨를 치었고 사망에 이르렀다.

경찰 조사에서 SUV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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