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 2023년 마지막 GSL, 우승자는 '강민수'

이솔 기자 2023. 11. 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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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ar' 강민수가 생애 첫 GS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프리카TV는 2일(목)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리그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 결승전에서 강민수가 고병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 강민수는 이날 고병재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하며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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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제공, 2023 GSL 시즌3 우승자 'Solar' 강민수

(MHN스포츠 이솔 기자) 'Solar' 강민수가 생애 첫 GS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프리카TV는 2일(목)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리그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3' 결승전에서 강민수가 고병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 강민수는 이날 고병재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하며 최종 승리했다. GSL에 출전한지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강민수는, 4강부터 결승까지 단 1개의 세트만 내주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4강에서 박령우를 3-0으로 꺾고 올라온 강민수는 결승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 빌드에 맞춘 완벽한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연달아 두 세트를 가져갔다.

경기 내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준 강민수는 3세트에서도 고병재의 한방 러쉬를 손쉽게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는 고병재의 견제에 흔들리며 한 세트를 내줬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5세트에서는 저그의 최강조합으로 불리는 무리군주 체제를 완성시키면서 승리, 처음으로 진출한 GSL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GSL 우승을 차지한 강민수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GSL 경기장 한편에 제 얼굴을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결승 무대에 오르고 우승을 차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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