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강군' 진천군, 취업자수 7년 새 37.7%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취업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7년 새 37.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기준 4만1400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올해 상반기 5만7000명을 기록해 1만5600명이 늘었다.
군은 올해 일자리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972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를 지난 3월 공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취업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7년 새 37.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기준 4만1400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올해 상반기 5만7000명을 기록해 1만5600명이 늘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비수도권에서 1위다.
고용률도 지난해 하반기 69.6%에서 70.5%로 소폭 상승해 충북 2위를 차지했다.
경제활동인구 5만 명으로 전국 72개 시군 가운데 4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등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면서 경제 지표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2021년 신설한 통합일자리지원단은 전국 군 단위 중 처음으로 일자리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로 기업과 주민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일자리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9725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를 지난 3월 공시했다.
지난 6월 말 이미 목표 대비 99.9%를 달성했다.
전입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은 올해에만 452가구 543명에게 1인 가구 100만원, 2인 이상 가구 22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했다. 인구 전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기관 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성과금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곧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란 마음으로 앞으로도 근로 희망자의 취업 문턱을 낮추는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