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재킷 제대로 즐기는 법

지금 딱 입기 좋은 가죽 재킷. 멋잘알 셀럽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까? 

경리 @gyeongree
프랑스 파리로 떠난 경리는 스트라이프 패턴 롱 원피스 위에 빈티지 스웨이드 텍스처가 독특한 레더 재킷으로 힙한 여행 룩을 연출했다.

리사 알렉산드라 @lisaalexandraa
레더 재킷이 시크한 룩을 대표하는 센 언니들의 아이템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캐주얼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컬러와 패턴에 주목할 것. 빈티지 브라운 컬러 레더 블레이저에 청량한 하늘색 스웨터, 데님 팬츠를 매치한 패션 인플루언서 리사 알렉산드라의 스타일이 좋은 샘플이다.

시드 아나스타시아 @syd_anastasia_
블랙, 브라운 레더 재킷이 지겹다면 컬러풀한 레더 재킷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패션 인플루언서 시드 아나스타시아의 픽은 레드 컬러. 여기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스타일링 완성이다.

효민 @hyominnn
효민의 선택은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메종마레의 다크브라운 컬러 레더 재킷. 여기에 매니시한 무드의 슬림 핏 미디스커트와 블랙 부츠로 가죽의 묵직한 존재감에 힘을 실어줬다.

이시영 @leesiyoung38
담백한 가죽 블레이저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다르게 완성한 이시영. 하늘하늘한 소재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워싱 데님 팬츠와 빅 사이즈 숄더백을 곁들였다. 롱 실버 네클리스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한 이시영의 주얼리 매칭을 눈여겨보길.

로비사 워지 @lovisaworge
브라운 레더 소재 트렌치코트만큼 가을에 존재감 넘치는 아이템은 없을 듯.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주얼리 브랜드 대표 로비사 워지는 멋스러운 트렌치코트를 강조하기 위해 백, 슈즈, 의상까지 미니멀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아이린 @ireneisgood
가장 손쉽게 따라 입을 법한 데일리 룩을 선보인 아이린. 블랙 레더 재킷 안에 아가일 패턴 니트와 코튼 팬츠를 입었다. 니트와 팬츠, 백의 톤을 맞춰서 꾸미지 않은 듯, 애써 노력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룩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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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최은초롱 기자 chor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