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랩스, 관절 시장 노린다...'업라이프' 브랜드 론칭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이담랩스가 헬스케어 브랜드 '업라이프' 론칭 후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업라이프는 김현규 이담이과 원장이 설립한 '이담랩스'의 브랜드다. 최근 '업라이프 관절'을 출시하고 그룹 인피니트 엘(김명수)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김현규 업라이프 대표는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뿐 아니라 평소 아이돌과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보여주는 엘의 기력 넘치고 활기찬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주 이담외과 원장.

업라이프 관절은 병원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특히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승주 이담외과 원장이 병원에서 얻어진 임상을 바탕으로 관절약 성분배합에 참여했다.

업라이프 측에 따르면, 업라이프 관절은 MSM, 비타민D, 아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3중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MSM은 관절의 연골 및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업라이프 관절의 MSM은 순도 99.9%로 불순물을 최소화한 미국(Nuteaceuticals International group)산 원료를 활용했다. 비타민D는 뼈건강에 중요한 칼슘‧인 흡수를 돕고 골다공증 발생위험 감소를 돕는다. 정상면역기능을 하고 세포분열을 돕는 아연도 함유했다.

하루 세 번 1알씩 복용하면 1일 MSM, 비타민D, 아연 권고 섭취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GMP, ISO 인증도 마쳤다.

김현규 대표는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젊은층까지 내려오고 있다"며 "꼭 아프지 않아도 미리 관절건강을 지키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업계 관습을 깨고 젊은 모델 엘을 기용하게 됐다"면서 "평소 등산‧달리기 등 관절 사용이 잦은 종목을 즐기거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거나, 무거운 것 자주 들고 손 많이 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