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듯 다른 얼굴… 한중일 가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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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가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민속박물관이 지난 2년간 아시아의 가면을 조사, 연구하고 그 성과를 엮어낸 학술총서 '한국·일본·중국의 가면과 가면극'(전 3권)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한국의 탈뿐 아니라 중국의 나희(儺戱), 일본 가구라(神樂)와 관련한 유물들이 함께 전시돼 있어 3개국 가면극의 특징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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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가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특별전 ‘마스크(MASK)-가면의 일상(日常), 가면극의 이상(理想)’이다. 민속박물관이 지난 2년간 아시아의 가면을 조사, 연구하고 그 성과를 엮어낸 학술총서 ‘한국·일본·중국의 가면과 가면극’(전 3권)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총 200여 점의 가면이 관람객을 맞는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탈이자 국보로 지정된 ‘안동 하회탈’ 11점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탈놀이들에 등장하는 말뚝이(사진), 취발이, 사자, 할미와 영감 등도 볼 수 있다.
한국의 탈뿐 아니라 중국의 나희(儺戱), 일본 가구라(神樂)와 관련한 유물들이 함께 전시돼 있어 3개국 가면극의 특징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3일까지.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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