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설립자 "연준, 데이터보다 장기 국채 중요시할 것"
SBSBiz 2023. 11.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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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설립자는 "연준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데이터 의존성을 낮출 가능성을 내보였다"라면서 "앞으로 데이터보다 장기 국채 금리의 흐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에 대한 이유로 첫 번째는 "인플레이션이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다는 질문에 파월 의장은 여러 지표를 봤을 때 인플레이션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다고 답했기 때문"이라고 현지시간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미국 경기의 활발한 성장에 대한 질문에 파월 의장은 기존 같았으면 이를 잡겠다고 말했겠지만 이번에는 공급 호황을 강조하면서 성장이 강해졌음을 밝힌 것이 원인"이라고 톰 리는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PCE 결과에 대해서 물가 안정에 진전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던 것도 데이터 의존도를 낮췄다고 보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톰 리는 "물가 목표치가 고정돼 있고 기업들의 물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시키지 않는 이상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잡힐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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