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래 세대 위해 인천 용유해변 환경 정화 나서

주동일 기자 2023. 11. 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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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두 번째 '비치코밍(beachcombing)'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BBQ는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용유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약 1.4t을 수거했다.

BBQ는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가 누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정기적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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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임직원 20명과 두 번째 '비치코밍' 활동
유용해변 비치코밍.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반려해변인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해변에서 두 번째 '비치코밍(beachcombing)'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활동엔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 임직원 2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해변에 버려진 냉장고,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생활 쓰레기와 그물 등 어업·산업용 폐기물을 줍고, 수거한 쓰레기 분리 처리 활동을 진행했다.

BBQ는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용유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약 1.4t을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과 공유되며 추후 해양쓰레기 저감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BBQ는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가 누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정기적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BQ는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맞아 첫 번째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각 국 해안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은 실천이라도 BBQ는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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