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안전관리, 함께 만들어가요"…84개국 동시 캠페인

송종호 기자 2023. 11. 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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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세계보건기구 웁살라모니터링센터(WHO-UMC)가 주최하는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전 세계 84개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은 '약물안전관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에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한국은 참여한지 올해로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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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안전관리원, 약물안전주간 캠페인 참여
#MedSafetyWeek 사용…누구나 온라인 공유
[서울=뉴시스] 3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세계보건기구 웁살라모니터링센터(WHO-UMC)가 주최하는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제공) 2023.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세계보건기구 웁살라모니터링센터(WHO-UMC)가 주최하는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해시태그 #MedSafetyWeek를 사용해 자료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 세계 84개국 의약품 규제 당국이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은 '약물안전관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환자, 의료전문가, 보호자 누구든지 의약품을 사용한 후 부작용이 의심되면 보고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의약품과 관련된 위험을 확인하고 부작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WHO-UMC는 의약품 규제 당국 및 국가 약물 감시 센터와 협력해 의심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장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에 약물안전주간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한국은 참여한지 올해로 세 번째다.

오정완 원장은 "의약품을 사용한 후 부작용이 의심되면 의약품안전원으로 적극 보고해 달라"며 "의약품이 유익성과 위해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보고하고 의약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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