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베이비부머 203명 정규직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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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203명이 '이음일자리 사업'을 통해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300명 일자리 연계(연간 목표 250명) △223명 이음근로 수료 △수료율 83.5%(전년 대비 2.2.% 포인트 증가) △203명 정규직 전환(전환율 91%·전년 대비 9.2.% 포인트 증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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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203명이 ‘이음일자리 사업’을 통해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3일 밝혔다. 3개월간 근로 수료에 들어간 구직자 가운데 정규직 전환율은 91%로, 전년보다 9.1%포인트 상승했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와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중장년 취업 지원 사업이다. 도내 중소기업과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 3개월간 사업체에서 근무(이음근로)하게 한 뒤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300명 일자리 연계(연간 목표 250명) △223명 이음근로 수료 △수료율 83.5%(전년 대비 2.2.% 포인트 증가) △203명 정규직 전환(전환율 91%·전년 대비 9.2.% 포인트 증가)를 달성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연령대별로 40대가 113명(56%), 50대 64명(31%), 60대 26명(13%)이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김모씨는 “경력과 경험에 비해 중장년이라는 이유로 안정적 일자리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중장년이 정규직으로 보다 쉽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이음일자리 지원사업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베이비부머 640명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4050세대가 안정적 일자리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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