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교훈 줄 것"…하마스, 추가 기습 공격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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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보복에 굴하지 않고 지난달 7일과 감행했던 기습 공격과 유사한 규모의 공격이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의 간부이자 대변인인 가지 하마드는 지난달 24일에 방송된 레바논 텔레비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7일 기습 공격이 "첫 번째 공격에 불과하다. 앞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공격이 뒤따를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전멸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유사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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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자랑스럽게 생각…대가 기꺼이 지불할 것"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보복에 굴하지 않고 지난달 7일과 감행했던 기습 공격과 유사한 규모의 공격이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의 간부이자 대변인인 가지 하마드는 지난달 24일에 방송된 레바논 텔레비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7일 기습 공격이 "첫 번째 공격에 불과하다. 앞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공격이 뒤따를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전멸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유사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하마드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교훈을 줘야 하며 이것(공격)을 계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공격에 대한 대가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면서 "우리는 순교자의 나라라고 불리며, 순교자들은 희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마드는 하마스가 지난달 7일 공격 당시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NYT는 하마스 대원 다수가 민간인을 살해하고 잔혹행위를 저지르는 모습을 직접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한 것을 꼬집으며 조직원들의 행동과 하마드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마드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점령의 희생자'라고 표현하며 이스라엘의 존재는 '비논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의미하느냐는 취재진에 질문에는 "물론 그렇다"고 답했다.
끝으로 하마드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누구도 우리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정당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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