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글피까지 비 오락가락…오늘도 늦더위

KBS 지역국 2023. 11. 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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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번 주 연일 높은 기온에, 맑은 가을 하늘을 보였는데요,

오늘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이 돼서 월요일 오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많겠지만, 다소 길게 이어지는 만큼 우산 챙겨 다니시면 좋겠고요,

내일부터는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전남 남해안 지역은 최대 40mm입니다.

현재는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보성과 고흥 등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온 현상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광주가 14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 25도로 평년 기온을 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순천과 고흥의 낮 기온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4도, 영암과 강진 26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3도~2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다소 높겠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비가 그치고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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