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024년 중반까지 이어질 업황 부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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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내년 중반까지는 쉽지 않은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은 탄소강 롤마진이 전 분기 대비 3만8000원/톤 하락했고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만5000톤 감소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반까지 쉽지 않은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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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내년 중반까지는 쉽지 않은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세아베스틸지주의 연간 매출액은 9604억원, 영업이익은 41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롤마진 축소와 판매량 감소로 인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세아베스틸은 탄소강 롤마진이 전 분기 대비 3만8000원/톤 하락했고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만5000톤 감소했다. 창원특수강의 롤마진은 전 분기 대비 16% 하락했으며 판매량 또한 전 분기 대비 2만4000톤 줄었다. 그러나 단조는 2분기부터 흑자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반까지 쉽지 않은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특수강 업황이 개선되지 않은 이유는 수입재의 급증 때문"이라며 "10월까지 특수강봉강 기준 수입량은 총 63만톤이며 그 중 중국이 55만톤이었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증설로 인한 니켈 공급과잉 전망이 대두해 니켈 가격은 하락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제조업의 턴어라운드와 감산, 유럽 제조업의 회복으로 인한 수출량의 증대가 주가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업황의 개선 전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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