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대화로 차량 추천···쏘카, 네이버 초거대AI 활용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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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네이버 신형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쏘카 사용자는 네이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대화를 통해 원하는 일정·이용 목적·장소 같은 정보를 입력하면 차종·쏘카존 위치·가격을 추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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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네이버 신형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AI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7월 네이버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쏘카 사용자는 네이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대화를 통해 원하는 일정·이용 목적·장소 같은 정보를 입력하면 차종·쏘카존 위치·가격을 추천 받는다. 또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쏘카 유효 데이터를 토대로 하이퍼클로바X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협업은 쏘카가 자사 앱 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 첫 번째 사례다. 앞으로 쏘카는 보다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확보하고 네이버 예약 연동을 통해 신규 카셰어링 예약과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AI 채팅 기반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더욱 능동적이고 즐거운 이용 경험을 제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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